24일 물보라2층 사용자입니다.^^

24일 물보라2층에서 묵은 여자셋 꼬맹이 한 명입니다.

24일 엄청난 빗속을 뚫고 물에 잠긴 도로... 산에서 내리는 폭포?? 도로에서 물이 솟는 걸 처음 보아 놀랜 가슴 부여잡고 완전 두려움에 떨며 도착한 1박2일 펜션..

도착하자마자 사장님께 내일 집에 갈 수 있냐고 몇번이나 되물었었는데..ㅋㅋㅋ

마음이 좀 안정되자마자 눈에 들어온 이쁜 1박2일펜션..

그 쏟아지는 빗속에서 사진 찍느라 바빴다는 점........................

완전 깨끗하고 이쁜 벽지며 이불, 식기류 등 모든 것들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.

보기완 다르게 깔끔? 떠는 저는 제일 처음 도착하면 확인하는 것이 이불이었는데..

너무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과 베게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.



사장님과 사모님께서 얼마나 펜션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가꾸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아침 일찍부터 수영장 물 청소하시며 이곳저곳 점검하시는 사장님 모습에 우리 셋은 정말...대단하시다는 생각뿐이었어요.



펜션을 예약한 저는 친구들에게 계속 칭찬받아서 기분이 더더더더 좋았어요.

우리는 내년에도 다시 오자고 함께 약속하며 그 곳을 떠났습니다.



사장님 잊지 않으셨죠? 다음엔 10??인 해주세요.ㅋㅋㅋㅋ





사진을 더 올리고 싶었는데 용량 관계로.... 계곡물의 before를 올렸어야 됐는데..(흙탕물)

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 다음날 저렇게 깨끗한 물로 변신.